월드비전, 배우 최강희 함께 '해피앤딩Happy ANDing'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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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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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와 함께 한 월드비전 해피앤딩 캠페인. ©월드비전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회장 양호승)은 12월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배우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에게 내일의 희망을 전하는 ‘해피앤딩(Happy ANDing)’ 캠페인을 개최했다.

‘월드비전 해피앤딩’ 은 끝(ENDing)이 아닌 함께(AND) 만드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이번 캠페인은 ‘오늘 어린이의 온리원,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라는 주제로 세상 모든 어린이에게 불행한 끝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밝은 내일을 전하는 해외아동후원캠페인이다.

이 날 캠페인 현장에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합니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 식수, 보건 등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오너먼트가 달린 3m <해피앤딩 트리>가 놓였다. 배우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와 어린이들은 따뜻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해피앤딩 트리를 완성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 연인, 시민들은 직접 색칠하여 만드는 ‘나만의 해피앤딩 미니트리’ 만들기에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사람이 희망이잖아요. 아이를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시작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에 희망의 불을 켜는 행동이에요.” 라며 “많은 분들이 ‘해피앤딩’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온리원, 후원자가 되어 아이들의 캄캄한 마음의 방에 불을 켜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

어호선 마케팅 부문장은 ‘희망과 나눔은 늘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강희 홍보대사가 시작한 따뜻한 나눔이 많은 이들을 넘어 지구촌 아이들에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합니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교육, 식수위생, 보건영양, 소득증대 등 마을 스스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을 최종목표로 한다.

한국월드비전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2012년 스리랑카 썸머아일랜드(1997~2012), 2016년 베트남 호아방, 방글라데시 썬더번(1998~2016) 지금까지 총 3개의 마을이 자립을 이루었으며, 현재 전 세계 33개 나라 132개의 마을이 354,709명의 한국 해외아동후원자들과 ‘아동을 위한 자립마을’의 여정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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