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한신대 총장 후보, 류장현 연규홍 교수 두 사람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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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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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총장후보추천자선거 투표결과 가장 높은 지지율을 획득한 한신대 류장현 교수. ©공주세광교회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채수일 목사 이후 누가 한신대 총장이 될 것인지 한국교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7대 총장후보추천자선거 투표결과 최종 추천후보로 류장현·연규홍 교수 두 사람이 결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교수 165명 가운데 72명(43.64%)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모두 5,434명 가운데 2,116명(38.94%)이 투표했다.

특히 신학대학원은 한신대의 기독교 정체성 유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선거인수 133명 가운데 122명(91.72%)이 투표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투표 종합 결과, 1위는 류장현, 2위는 연규홍 교수였다.

기호1번 류장현 교수는 교수들에게 득표율 68.06%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학생(학부, 일반대학원)들에게도 54.63%라는 높은 지지율을 얻기도 했다.

한편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에서는 1045한신개혁네트워크(상임대표 서재일 목사, 박상필 목사)가 한신대학교 7대 총장선거를 앞두고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총장후보초청 공청회와 창립총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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