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성도여 다 함께 할렐루야 아멘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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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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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새 사람이 되어 모든 사람을 화평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화를 심어서 정의의 열매를 거두어들입니다. 하나님과 화평하고, 그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길 원합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우리 주님을 보게 하옵소서. 새 사람이 되어 평화를 전하게 하옵소서. 이제 평화의 복음을 받았으니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성령님 안에서 늘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랑만 있다면 변화는 자연스럽게 시작되고 사랑은 사랑을 창조합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평안의 복음을 가지고 화목하게 일하고,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평안의 복음으로 영혼을 사랑하고, 멸망의 구덩이에 있는 영혼을 건지게 하옵소서.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다.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렘29:11) 이 평안의 복음으로 미래를 열게 하시고, 평안의 복음으로 희망을 주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화평하게 하게 하옵소서. 저의 의지로는 평안하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법을 사랑하여 만사가 순조롭고 무엇 하나 꺼릴 것이 없게 하옵소서. 주의 계명을 따르오니 구원을 주옵소서. 주님의 언약을 온전히 사랑하여 제가 그것을 지키겠습니다.

그리스도 밖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약함이 강함이 되었습니다. 주님 밖에서의 허물이 주 안에서 보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던 그때는 그리스도 밖에서 살아 하나님의 은혜에서 소외된 사람이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로 중간에 막힌 담을 다 헐어주옵소서. 막힘이 없어 건강하고 자유롭게 하옵소서. 예수님 안에서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1등만을 기억하는 세상이라지만 서로 협력하고 서로 섬기고 나누어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성도여 다 함께 할렐루야 아멘" 우리가 함께 있기에 제가 있습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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