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유승호 키스신
▲ 영화 '조선마술사' 포스터
[기독일보 방송 연예] 영화 '조선 마술사'의 커플 고아라 유승호의 키스신이 화제다.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의 언론시사회에서 공주 청명 역을 맡은 고아라는 "특히 유승호와 키스신의 경우 찍을 때 스태프가 50명이나 있었다. 세트장이 되게 좁은데 그렇게 많으실 줄 몰랐다"며 "다 와주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리허설을 봐주시더라. 열정이 넘쳤던 신이었다"고 말했다.
또 "유승호와 알콩달콩, 말랑말랑한 멜로 장면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장면도 꽤 있다"고 덧붙였다.
고아라는 "이번 영화의 경우 좋은 스태프들과 소통을 많이 하면서 찍었다"며"현장의 스태프들과 소통하면서 연기했고, 밥을 먹을 때도 그랬다. 주옥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 몰라서 감독과 많이 이야기했다. 청명을 향한 애틋함이 많이 보일 수 있도록 감독님, 누나와 대화했다"고 했다.
또 "20대 남녀 커플의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옆에만 있어도 웃음이 나고, 손도 잡고 싶은 그런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려고 했다. 현장에서 아라 누나와 호흡을 맞추면 편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승 감독과 출연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