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이광기와 함께하는 HappyANDing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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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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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아이를 품에 안은 이광기 홍보대사 ©월드비전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연예계 나눔 전도사’ 배우 이광기가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오는 16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콘서트>를 개최한다.

‘Happy ANDing‘은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들의 아픔이 끝날 수 있도록(END), 사랑과 관심을 이어가자(AND)’는 의미로, 그 취지에 맞게 수익금 전액이 월드비전 긴급구호 사업에 사용된다. 콘서트 티켓은 1인당 5천원이며,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연예인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진 ‘Happy ANDing’ 콘서트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연말을 맞아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배우 이광기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관객과 함께하는 나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가수 소향, 이현우, 빅플로, 민트리오, 드로잉쇼 창시자 김진규 등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월드비전 이광기 홍보대사는 “한 사람이 비추는 빛은 작지만, 작은 빛이 합쳐지면 큰 빛이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고 또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며 “월드비전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비추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기 홍보대사는 2010년 2월,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에서 아들(故 이석규) 또래의 아이티 아이들을 만난 이후,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매해 자선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아이티 ‘Maillon-Kevin School(마일론-케빈 학교)’ 건축기금과 에티오피아 식수펌프 후원 등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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