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 WEM선교협 제42대 대표회장 취임

교단/단체
선교
장요한 기자
press@cdaily.co.kr
이천서 이·취임 감사예배… “기도와 말씀, 선교 후원으로 세워가겠다”
서사라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주최 측 제공

재미재단법인 WEM선교협의회와 WEM 국제NGO가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에서 제42대 대표회장 서사라 목사 취임 및 제41대 대표회장 안병재 목사 이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 대표회장 서사라 목사는 기도와 말씀, 선교 후원을 중심으로 협의회의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임 대표회장과 선교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세계 선교와 영혼 구원을 위해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예비역 고넬료합창단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법인이사장 박요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부이사장 서화목 교수의 기도와 총무 정미선 목사의 성경 봉독에 이어 예비역 고넬료합창단과 용화순 교수 등이 함께한 임마누엘선교단이 특송했다.

총재 정신복 목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협의회를 후원하고 사역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 목사는 “각 교단의 어르신이자 한국교회의 큰 기둥이신 목사님들이 오셔서 순서마다 축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WEM선교협이 더 폭넓은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계속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서고, 함께 하나 되길”

운영이사장 최요셉 목사는 ‘진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꾸미지 않고 중심을 드리는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꾸미거나 속일 수 없는 민낯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45년 전 받은 약속을 간직하다 여호수아에게 그 산지를 달라고 요청했던 갈렙의 믿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임하는 안병재 목사와 취임하는 서사라 목사도 하나님 앞에서 겉모습을 꾸미기보다 자신의 중심을 드러내며 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창조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생명과 사명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격과 생명으로 우리는 희망과 가능성을 품게 된다”며 “함께하는 모든 이가 진심으로 하나 되어 그 나라가 이루어지기까지 성령의 충만함이 차고 넘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는 선교사 대표 신락균 목사가 서사라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대표고문 원팔연 목사가 취임패를 전달했다. 안병재 목사는 신임 대표회장에게 법인 깃발을 인계했으며, 국제사무총장 권병오 목사는 협의회의 연혁을 보고했다.

안 목사는 이임사에서 “대표회장으로 이렇게 훌륭하신 서사라 목사를 모시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WEM선교협이 신임 대표회장 서사라 목사와 함께 발전하고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사라 목사 “선교는 주 안에서 함께 이루어가는 거룩한 행진”

서사라 목사는 취임사에서 WEM선교협의회를 세계를 향해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혀가는 선교 공동체로 소개했다. 그는 “대표회장 취임을 맞아 오직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참석자와 동역자, 기도로 협의회의 기반을 다져온 전임 대표회장과 선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서면서 거룩한 부담감과 함께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 사역을 통해 이루실 새로운 일들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으로서 맡은 책임을 밝히는 한편, 앞으로 펼쳐질 선교 사역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서 목사는 마태복음 28장의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지상명령을 언급하며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단 한 번도 식은 적이 없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복음의 통로로 부르고 계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사역 방향에 대해서는 “WEM선교협이 기도와 말씀, 선교 후원으로 세워지는 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교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함께 이루어가는 거룩한 행진”이라며 “부족한 저 자신부터 선교와 영혼 구원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EM선교협의회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