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묵상 웹 서비스 ‘VEIL’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부모를 위한 말씀·기도 페이지와 대림절 말씀 카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VEIL은 1인 개발자가 만든 웹 서비스로, 청년들이 혼자서도 성경을 읽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가 마음에 걸리는 일을 한 줄로 입력하면 개역한글 성경 구절과 짧은 묵상문, 기도문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운영자에 따르면 서비스의 응답은 사람이 미리 작성한 묵상문과 기도문 가운데 이용자의 입력에 맞는 내용을 선택해 제공한다. 입력한 내용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이용자의 기기 안에서 처리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한 수능 말씀·기도 페이지는 11월 19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과 부모를 위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공개한 대림절 말씀 카드는 12월 중 25일 동안 매일 아침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운영자는 교회 청년부와 셀 모임 등의 단체 대화방에서 카드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VEIL은 신앙을 갖고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이른바 ‘가나안 성도’를 비롯해 혼자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청년들에게도 말씀과 기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를 바탕으로 추산한 가나안 성도는 약 226만 명이다. 별도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인의 종교 현황’ 조사에서는 20대 개신교인 가운데 가나안 성도 비율이 45%로 나타났다.
서비스는 [VEIL 홈페이지](https://veildaily.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과 부모를 위한 콘텐츠는 [수능 말씀·기도 페이지], 대림절 말씀 카드는 [대림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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