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교 미디어 CGN의 K-CCM 글로벌 오디션 ‘힐링보이스’가 지난 20일 첫선을 보였다. 기독 OTT ‘퐁당(fondant)’ 5주년을 맞아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노래와 그 안에 담긴 삶과 신앙 이야기를 전했다.
CGN에 따르면 지난 5월 진행한 참가자 모집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프랑스·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총 1602명이 지원했다. 첫 방송에서는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무대를 선보였다.
‘힐링보이스’는 심사위원을 ‘힐링멘토’, 참가자를 ‘보이스’로 부른다. 순위를 정하고 평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멘토는 참가자의 음악적 성장을 돕고 참가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나의 목소리로 무대에 선다는 취지를 담았다. 가창력뿐 아니라 각자의 삶과 신앙이 노래로 이어지는 과정에도 주목했다.
힐링멘토로는 CCM 가수 송정미와 소향, R&B 보컬리스트 김조한, 스윗소로우 멤버이자 실용음악과 교수인 김영우, 방송인 조혜련이 참여했다. 다섯 멘토는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와 이야기를 살폈다.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가 맡았다.
첫 무대는 CCM 가수 초롬이 열었다. 이어 CCM 걸그룹 출신 김성신, K(Kingdom)-POP 장르에서 활동하는 피터, ‘바주카포 테너’로 알려진 림팍 등이 등장했다.
블랙 가스펠 그룹 ‘소울싱어즈’ 출신 CCM 가수 장근희도 참가자로 나섰다. CCM계에서 활동해 온 그의 등장에 참가자들과 멘토들은 놀라움을 나타냈다. 장근희의 무대는 다음 회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본 멘토들은 ‘제2의 소향’ 탄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장성규는 무대를 보며 은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조혜련은 “무대를 보면서 행복하다. 다른 오디션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힐링보이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CGN에서 방송되며, 기독 OTT ‘퐁당’과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