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크리스천 부모를 위한 성령의 열매」

자녀에게 부모의 삶은 가장 가까운 설교이다. 부모의 관계는 자녀가 처음 접하는 신학이며, 부모의 성품은 자녀가 처음 경험하는 하나님 나라이다. 그래서 부모의 말과 삶이 다를 때 자녀는 신앙보다 모순을 먼저 발견한다. 가정은 자녀에게 하나님 나라의 모델하우스와 같다. 가정은 천국 그 자체는 아니다. 부모도 불완전하고 자녀도 연약하다.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동안 갈등이 전혀 없을 수도 없고, 실수와 오해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없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가정이라고 해서 언제나 평온하거나 모든 가족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가정은 갈등과 실수가 생겼을 때 그것을 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풀어 가는 곳이어야 한다.

우지연 - 크리스천 부모를 위한 성령의 열매

도서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한 두 번째 책」

성경 전체를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짝사랑'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인류를 지으시고 세상을 인간에게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죽음에서 다시 영생을 얻을 속죄의 기회를 주시고자 구약시대에는 '율법'을,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예수님 이후 시대에는 '성령'을 주셔서 그 뜻을 대행하게 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스스로 의롭다고 믿는 '의인'이 아니라, 영적으로 병든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믿음은 그냥 믿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앞의 사람을 두고 '저 이가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며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람인 줄 압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러 오셨다는 것도, 꼭 그렇게 의심 한 점 없이 믿어집니다.

박재무 -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한 두 번째 책

도서 「사사기·룻기」

한글 성경 ‘사사기’의 표제는 히브리어 성경 ‘쇼페팀’, 70인역의 ‘크리타이’와 마찬가지로 ‘재판관들’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왕이 없던 암흑의 시대,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시는 신정국가의 거룩한 이상은 ‘불신앙’과 ‘인간의 욕망’이라는 덫에 걸려 좌초하고 맙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가나안 정복은 타협과 불순종으로 실패했고,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은 종교의 이름으로 교묘히 위장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사들에게 위임된 거룩한 권력과 능력은 점차 ‘사유화’되었고, 거룩을 지켜야 할 레위인은 생계를 위해 ‘유랑’했으며, 언약 백성 이스라엘은 끝내 참혹한 ‘분열과 내전’의 파국으로 치닫게 됩니다. 대상적으로 사사기는 제3세대의 이야기입니다. 출애굽한 세대가 제1세대라면 광야에서 태어나 가나안 땅에 정착한 세대가 제2세대가 되며 가나안에서 태어난새로운 세대가 제3세대이며 바로 이들이 사사기의 사람들입니다. 1세대와2세대는 각각한 세대의사람들이라면 제3세대는 같은 특징을 갖는 여러 세대의 사람들을한 세대로지칭합니다. 제1세대에는 모세라는 지도자가있었고 제2세대에는 여호수아라는 지도자가 있었다면 제3세대에는 더 이상 지도자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하나님을떠나 이방인에게 고난 받을 때에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보내주신 사사들이있었을 뿐입니다.

임경묵 - 사사기·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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