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 전국 총순장단 임명… 학생 리더 약 350명 세워

향후 1년간 캠퍼스 전도·제자화 사역 이끌어… 직무별 협력 강화하고 JEMI2028 비전 공유
기념촬영에 임한 참석자들의 모습. ©CCC

한국CCC가 최근 ‘2026 전국 총순장단 임명식’을 열고 향후 1년간 전국 각 캠퍼스에서 사역을 이끌 학생 리더 약 350명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식은 새로운 사역을 앞둔 학생 리더들이 공동의 비전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 지구의 총순장단은 앞으로 캠퍼스 현장에서 전도와 제자화 사역을 이끈다.

행사에서는 한국CCC SLM(Student Led Movement)의 역사와 사역 비전을 공유했다. SLM HQ는 그동안의 사역을 돌아보고 현재 캠퍼스가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2028년 개최 예정인 세계 선교대회 ‘JEMI2028’을 앞두고 학생 리더들이 세계적인 영적 운동을 이끌 주역으로서 기대감을 갖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경을 음성으로 듣고 함께 묵상하는 PRS(Public Reading of Scripture)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학생들이 캠퍼스 일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통해 사역의 영적 기초를 다지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실무 역량을 높이고 리더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모임도 진행됐다. 총순장과 부총순장, 회계 등 같은 직무를 맡은 순장들은 그룹별로 모여 역할과 책임을 점검하고 사역에 필요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임기 동안 전국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사역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

현재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 중인 전도 프로젝트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학기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된 사역 모델과 사례를 살펴보고, 각 캠퍼스의 상황에 맞는 전도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전국 총순장단 이임식과 공식 임명 절차가 진행됐다. 지난 1년간 헌신한 학생 리더들은 새 총순장단에 사역을 인계했다.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로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했으며, 구호를 함께 외치며 캠퍼스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한 SLM HQ 권재하 간사는 학생 리더들이 소중한 1년의 우선순위를 CCC 사역에 두고 헌신하려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간사는 충성된 학생 리더들을 지원하는 사역의 의미를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다며 “이들의 헌신과 결단이 캠퍼스 현장에서 풍성한 열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 총순장단은 이번 임명식에서 공유한 비전과 사역 방향을 바탕으로 각 캠퍼스에서 전도와 제자화 사역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ccc #기독일보 #기독일간지 #한국C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