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폭우피해 입은 거제서 구호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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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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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이 거제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모습. ©구세군

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거제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를 위한 식사 지원을 진행해 총 1,540식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거제에는 지난 15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구세군은 17일 긴급구호 담당자와 경남지역 관계자를 현장에 파견해 피해 상황과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다음 날부터 옥포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긴급구호 무료식사지원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현장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재난 발생 시 구세군의 긴급구호 활동을 후원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복구 현장에서 힘쓰는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현장의 필요를 신속히 파악해 긴급구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익법인 1호인 구세군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와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1928년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는 오는 2028년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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