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함께 걷는 선교」

단기선교는 사람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단기선교가 사람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이 말은 단기선교를 생각할 때 가장 먼지 붙들어야 할 균형이다. 우리는 단기선교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변화되었다고 말한다. 선교지를 다녀온 뒤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고 고백하는 사람도 있고, 선교적 부르심을 확인한 사람도 있으며,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있었는지 깨닫고 감사와 회개의 마음을 갖게 된 사랍도 있다. 어떤 사람은 선교지블 다녀온 뒤 기도 생활이 달라지고, 어떤 사람은 직업과 인생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며, 어떤 사람은 교회와 이웃을 새롭게 보기 시작한다. 이런 변화는 귀하다. 단기선교가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조심스럽게 물어야 한다. 그 변화는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가? 그 감동은 일상의 태도로 이어지는가? 선교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정말 이웃이 되었는가? 아니면 그들은 감동적인 간증 속의 장면으로만 남았는가? 선교지를 다녀온 사람은 가까운 타자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는가? 교회는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의 방식을 다시 배우게 되었는가? 이 질문 없이 단기선교를 말하면, 우리는 쉽게 감동을 변화로 착각할 수 있다.

홍석표 – 함께걷는 선교

도서 「청년 마음에 두고 온 편지」

하나님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자에게 동일한 칭찬을 건네셨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얼마나 가졌느냐’는 박탈감을 주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누구를 위해 쓰느냐’는 방향을 물으십니다. 세상은 점점 더 나만을 향하는 이기적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야망의 바벨탑 쌓는 것을 기뻐하며 야망 없는 청년을 두고 유약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할지도 모릅니다. 이때, 깊은 소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눈물이 어디에 있는가?'를 묻고 그 눈물에 내 눈물을 더하며 내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시선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깊어진 소명이 높은 야망을 덮습니다. 소명의 깊이가 야망을 덮을 때, 청년의 전공도, 커리어도 그리고 눈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한 가장 귀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야망의 높이가 아니라 소명의 깊이로 세상을 살리는 청년의 삶 되시기를 바랍니다.

남기솔 - 청년 마음에 두고 온 편지

도서 「높은뜻 이야기」

예수님은 아무 데나 그분의 교회를 세우시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반석 위에만 세우신다는 것이다. 그 ‘반석’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신앙고백. 좋은 교회를 위하여 예수님이 하셔야 할 일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바른 신앙고백을 하면 예수님은 그 고백 위에 그분의 교회, 다시 말해서 좋은 교회를 세워주시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는 원죄적인 본능이 있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선악과를 따 먹는다. 그것이 모든 실패와 멸망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교회의 주인이 되는 것을 거부해야 한다. 교회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이다. 중심도 하나님이다. 오직 하나님만 교회의 주인이 되셔야 한다.

김동호 – 높은뜻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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