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베트남 현지 기관들과 국제사회공헌 협력 강화

ICM ACADEMY·HOAVAVA와 업무협약 체결
총신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가 베트남 호찌민 HỌC VIỆN ICM에서 ICM ACADEMY 및 HOAVAVA(국제고엽제피해자후원재단)와 해외봉사 및 국제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신대 제공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지역사회봉사센터(센터장 김민선)가 베트남 현지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봉사와 국제사회공헌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총신대학교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찌민 소재 HỌC VIỆN ICM에서 ICM ACADEMY와 HOAVAVA(국제고엽제피해자후원재단)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봉사활동과 국제사회공헌,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총신대학교와 두 기관은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개발협력 및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 교류, 국제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해외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봉사인력을 양성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총신대학교 해외봉사단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ICM ACADEMY 학생들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고엽제 피해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의 운영 방법과 대상자에 대한 이해, 봉사활동 기획 및 실습 등을 함께 교육해 해외봉사단이 귀국한 이후에도 ICM ACADEMY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HOAVAVA와의 협력을 통해서는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며 국제사회공헌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민선 총신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봉사를 일회성 활동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현지 청년들이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 봉사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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