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관광청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인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어워즈 2026(World's Best Awards 2026)'에서 예루살렘이 세계 최고의 여행도시 7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루살렘이 이 평가에서 세계 톱10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 베스트 어워즈'는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인 트래블 앤 레저가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여행 평가로, 독자들이 직접 경험한 여행을 토대로 최고의 여행지와 호텔, 항공사, 크루즈 등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이 어워드는 여행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평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트래블 앤 레저는 1971년 창간된 여행 전문 매체로, 세계 각국의 여행 트렌드와 관광지, 숙박시설, 항공 서비스, 크루즈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소개해 왔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20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예루살렘은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고, 세계 종합 순위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평가 항목에는 관광명소를 비롯해 문화, 미식, 쇼핑, 현지인의 친절도, 도시의 전반적인 매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예루살렘은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등 세계 3대 유일신 종교의 성지로 알려진 도시로, 수천 년에 걸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미식 문화, 디자인 콘텐츠 등 현대적인 관광 요소가 더해지면서 세계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관광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루살렘이 보유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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