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는 캐나다 주요 대학과 경제기관을 방문해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북미 지역 글로벌 교육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결대학교는 이번 캐나다 방문에서 University of the Fraser Valley(UFV), Trinity Western University(TWU), Greater Langley Chamber of Commerce(랭리 상공회의소)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온라인 국제공동수업(Collaborative Online Intercultural Learning·COIL),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연구를 비롯해 교원 및 직원 단기 방문, 교환학생과 학점교류, 온라인 국제공동수업(COIL), 국제여름학교 및 단기연수, 학생 해외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업 연계 프로그램,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성결대학교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반 글로벌 교육 플랫폼인 GMBC(Global Meta-Bridge Campus)도 함께 소개됐다. 이준서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장은 현장에서 GMBC를 직접 시연하며 차세대 국제교류 플랫폼의 운영 방식과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GMBC는 온라인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교류와 학점교류, 공동교육과정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메타버스 기반 국제교육 플랫폼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GMBC에 접속한 뒤 AI 마스코트와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 전시관, 파트너 대학 캠퍼스, 가상공항 등을 체험했으며, 온라인 국제공동수업(COIL)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컬처마이닝 프로그램 운영 사례도 함께 소개받았다.
GMBC 시연 이후 UFV와 TWU 관계자들은 메타버스 기반 글로벌 교육 모델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 대학은 GMBC 캠퍼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교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교류와 학생교류, 공동교육과정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성결대학교는 Greater Langley Chamber of Commerce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 해외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과 산업을 연계하는 산학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역량 강화와 산업 연계 교육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희석 총장은 "이번 캐나다 방문은 대학 간 교류를 넘어 교육과 연구,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세계 대학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서 문화프레임빅데이터연구소장은 "GMBC는 단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아니라 세계 대학을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연결하는 글로벌 캠퍼스"라며 "캐나다 대학들과 함께 온라인 국제교류에서 시작해 하이브리드 교류와 공동교육과정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국제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