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의 요람인 육군훈련소에서 1,800여 명의 청년 장병들이 세례를 받고 신앙의 길로 들어섰다.
지난 6월 27일 충남 논산 연무대군인교회에서는 ‘제675차 훈련병 진중세례식’이 열렸다고 온누리교회가 6일 밝혔다. 온누리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이 복음을 접하고 신앙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세례식에 앞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무대군인교회 관계자들의 현황 보고와 함께 세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리문답이 이어졌다. 온누리교회 세라핌합창단은 아름다운 특송으로 식전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장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본 예배에서는 박종길 온누리교회 목사가 요한복음 14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길, 진리, 생명'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장병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강조하며, 신앙 안에서 강건하게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예배 이후 이어진 세례 예식에서는 목회자들이 훈련병들에게 안수하며 세례를 집례했고, 현장에서는 “한 번 세례교인은 영원한 기독교인”이라는 구호와 함께 장병들의 힘찬 결단이 울려 퍼졌다.
이번 세례식을 위해 온누리교회는 목회자와 군선교팀 등 200여 명의 봉사자를 파견하여 세례식을 세심히 준비했다. 또한, 세례를 받은 모든 장병에게 성경책과 십자가 목걸이 등 실용적인 신앙 용품 6종을 선물하며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 3부 축하 순서에서는 안상현 온누리교회 장로가 격려사를 통해 장병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훈련병들은 가족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며 감동을 나눴으며, 마지막으로 거수경례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