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예강희망키움재단과 손잡고 AI·소프트웨어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9일 예강희망키움재단(대표이사 박상조)과 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은 다우키움그룹 창업주 김익래 전 회장의 사회 환원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 기회 확대를 지원해 왔다. 특히 AI와 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정보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학교와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한동대학교는 기술 분야 대학생 발굴과 추천, 학생 관리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은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생활비와 연구비 지원, 기업 탐방 및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상호 합의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사업은 ‘예강 테크펠로우십’이다. 이 프로그램은 AI·소프트웨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월 100만 원 수준의 성과 연동형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인문학 강좌와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기업 탐방,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강 테크펠로우십은 예강희망키움재단의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 ‘예강임팩트’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기존 언론 분야 지원 프로그램인 ‘예강 저널리즘스쿨’에 이어 기술 분야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활동비 사용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팀별 대외활동과 해외 선진지 견학, 그룹사 기술 부문 최대 6개월 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술 역량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박성진 총장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인문학과 결합된 기술이 진정한 힘을 가진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조 대표이사는 “AI와 소프트웨어는 미래 사회를 이끌 핵심 분야”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