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한국창조과학회 교류협약 체결

“창조 신앙 바탕으로 공동 사역 확대”
기독교학술원과 한국창조과학회 관계자들이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하주헌 회장, 김영한 원장) ©기독교학술원 제공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과 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하주헌)가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온누리교회 내 기독교학술원에서 협약식을 갖고 신학과 과학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사는 오성종 박사(기독교학술원 교무부장, 전 칼빈대신대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성대 목사(기독교학술원)와 오경숙 본부장(한국창조과학회)의 기도에 이어 협약식과 서명 순서로 이어졌다.

기독교학술원-한국창조과학회 교류협약서 사진. ©기독교학술원 제공

김영한 원장은 인사말에서 “창조과학은 결단코 사이비 과학이 아니라 신앙을 가진 과학자들이 하나님의 오묘한 자연 질서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라며 “과학자는 창조 앞에서 겸손해야 하며, 과학적 탐구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학은 과학의 사실을 존중하고 배우는 입장을 가져야 하며, 진정한 과학자는 하나님에 대한 깊은 외경 속에서 과학적 사실을 탐구하게 된다”며 “이 시대 타협적인 형태로 나타난 유신진화론의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주헌 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과 자연이라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신다”며 “기독교학술원은 성경 말씀에 기반해 하나님을 변증하고, 한국창조과학회는 자연 속 섭리를 탐구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연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또 “성경신학 단체와 자연과학 단체가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진화론과 창조과학의 논쟁은 과학과 신앙의 충돌이 아니라 세계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성경 말씀과 과학적 탐구는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결코 충돌하지 않는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드러내는 사역에 함께 힘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박봉규 목사(기독교학술원 사무총장, 전 한장총 목회자교육원장)의 축도, 폐회 순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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