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애터미 회장, 신앙과 역경 담은 에세이 출간

시한부 선고·사업 실패 극복 과정 고백…신앙과 나눔 이야기 담아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신간 ‘하나님께 붙들린 글로벌 장사꾼의 이야기’. ©애터미

글로벌 유통기업 애터미를 창업한 박한길 회장이 자신의 신앙과 삶의 역정을 담은 에세이 ‘하나님께 붙들린 글로벌 장사꾼의 이야기’를 7일 출간했다.

이번 책은 박 회장이 지난해 일간지에 연재했던 ‘역경의 열매’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실패와 시한부 선고를 겪은 뒤 신앙으로 이를 극복해온 과정이 담겼다.

1956년생인 박 회장은 2009년 애터미를 창업한 뒤 연매출 2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과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 CEO 카운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은 성공 전략보다 박 회장의 신앙적 고민과 삶의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박 회장은 사업 실패 이후 건강 악화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당시를 회고하며 “병을 고쳐달라거나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복음을 전하는 입을 돕는 손과 발이 되겠다”는 결심 아래 사업을 자신의 소명으로 받아들였고, “다섯 명에게라도 복음을 전하자”는 다짐이 애터미 창업의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애터미의 무차입 경영과 즉시 현금 결제, 100% 환불 정책 등이 성경적 가치관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며, 2019년에는 미혼모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기부했다. 부인과 두 아들을 포함한 가족 9명 모두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드리미재단과 드리미중고등학교를 통해 교육 사역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컴패션 등에 약 300억원 규모의 성금을 기탁하며 국제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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