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 「미셔널 위그노」

17세기 프랑스 개신교회는 낭트 칙령으로 인해서 제한적이고 일시적인 자유와 화해의 분위기가 펼쳐졌다. 이 시기를 특징짓는 3가지는 '낭트 칙령, 가톨릭의 통제 아래서 성장하는 프랑스 개혁교회, 퐁텐블로 칙령과 위그노의 망명'이다.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시조가 된 앙리 4세는 국정을 위해서 자신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대신에 개신교도에 신앙의 자유를 주는 낭트 칙령을 1598년 4월 13일에 선포했다. 그러나 그들에게 주어진 자유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예배를 드린 수 있으나 그 장소의 숫자와 위치는 통제되었다. 그렇게 허락된 곳은 전국적으로 1000개 미만이었다. 대부분의 주요 도시 안에서는 예배당을 건축할 수 없고 성 외곽에만 건축이 허용되었다. 파리에 사는 개신교도들은 파리 외곽에 건축된 샤렁통 예배당(Le Temple du Charenton)에서만 예배가 가능했다.

성원용 – 미셔널 위그노

도서 「기도의 자리」

기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 땅으로 끌어오는 시작점입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았는데도 해결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꺼내 드는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그분을 모셔 들이는 가장 적극적인 선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말하려 애쓰기 전에 하나님이 말씀하실 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말씀 한 구절을 붙들고 설명하려 하지 마세요. 해결하려 하지 말고 그냥 하나님 앞에 서보십시오. 기도의 깊이는 얼마나 많이 말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머물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습니다. 다만 그 응답은 내가 기대한 모양이 아닙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내가 준비되었을 때 조용히 다가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를 확인하기 전에 관계를 신뢰하는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최원호 – 기도의 자리

도서 「민수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시는 것은 그 백성을 매우 사랑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랑하신다 하여 백성들이 하나님을 가벼이 여기면 안 된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그런데 준비되지 않은 다른 지파 사람들이 경외함이 없이 성막에 가까이하지 못하도록 오직 레위인만 성막에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을 때 '죽음'이라는 큰 죄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말하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게 말하는 것 같다. 하나님을 향해 너무 쉽게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는 쉽게 받으려 하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경외에 대해서는 결코 의무를 다하지못하는 것 같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나의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외하는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장석환 - 민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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