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바이미성형외과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와 바이미성형외과는 지난달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형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에는 흉터, 화상, 피부종양, 외상, 선천성 기형 및 기능 이상 등 전문 치료가 필요한 사례가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는 의료 지원이 시급한 아동을 발굴하고 치료 연계와 사후 관리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바이미성형외과는 초록우산을 통해 의뢰된 아동에게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취약계층 아동 의료지원 확대… 치료 접근성 개선 기대
초록우산과 바이미성형외과는 이번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흉터나 화상 등 외형 변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지원이 제공됨으로써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치료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아동 권리 기반 의료서비스 제공 강조
바이미성형외과 최한뫼 대표원장은 의료진의 전문성이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 이서영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지원을 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