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휴먼다큐 소원 방영… 창립 35주년 맞아 위기가정 아동 지원 조명

굿네이버스, 위기가정 아동 후원 참여 확대 기대
굿네이버스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MBC플러스와 함께 국내 위기가정 아동과 가족의 삶을 조명하는 ‘휴먼다큐 소원’을 방영한다. 사진은 MBC 드라마넷 ‘휴먼다큐 소원’ 첫 방송 내레이션에 참여한 가수 배철수(왼쪽)와 배우 이혜숙. ©굿네이버스 제공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국내 위기가정과 아동의 삶을 조명하는 ‘휴먼다큐 소원’을 방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MBC플러스와 공동 기획된 휴먼다큐멘터리로, 보호자의 질병과 생계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현실을 소개하며 우리 사회의 돌봄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휴먼다큐 소원’은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내 위기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아동과 가족의 소망과 일상을 통해 공감과 관심의 필요성을 전한다.

첫 방송 내레이션에는 가수 배철수와 배우 이혜숙이 참여해 위기가정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두 출연자는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이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기가정 아동 후원 참여 가능… 맞춤형 지원 확대

굿네이버스 휴먼다큐 소원을 통해 시청자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방송에 소개된 예진이와 성준이네 가정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춰 의료비와 생계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필요한 지원을 연계해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굿네이버스가 지원한 국내 위기가정 아동은 21만 4,939명에 달한다. 굿네이버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국내 아동 보호 체계 강화에 힘써 왔다.

창립 35주년 맞아 나눔 의미 조명… 아동 지원 확대 기대

배철수는 아이들이 품고 있는 소원이 단순한 바람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위기가정 아동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숙은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지난 35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휴먼다큐 소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후원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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