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마을아기학교’ 세미나 개최… 교회 중심 공동육아 모델 제시

전국 30여 교회 70여 명 참석… 양육자·가정 아우르는 돌봄 사역 강조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CTS마을아기학교’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TS 제공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역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와 사단법인 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1일 ‘제1기 CTS마을아기학교 운영자·교사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30여 개 교회에서 교역자와 평신도 사역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마을 중심의 돌봄 사역 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강의에 나선 한국교육선교진흥원 원장 이진원 목사는 교회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단순히 아이만을 돌보는 데 그치지 않고 30~40대 양육자와 가정 전체를 함께 품을 때 온전한 양육이 가능하다”며 “공동 육아에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다음세대의 성장뿐 아니라 교회의 건강한 부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놀이 전문가 이은미 강사는 참여형 시연을 통해 양육자와 아이 간 관계 형성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정서적 유대 형성과 신뢰 구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놀이 활동과 실천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CTS마을아기학교의 9주 과정 커리큘럼도 공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와의 라포 형성 및 정서적 안정 △신뢰 형성을 위한 오감 활동 △정서 및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CTS마을아기학교는 커리큘럼과 교육 자료를 제공받는 멤버십 기반 운영 모델로, 이번 세미나 참석 교회와 사역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CTS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종교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 양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지역사회 돌봄을 활성화하고 교회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수료자에게는 한국교육선교진흥원(KCMA) 자격증이 수여되며, 아기학교 개소 시 ‘아이행복터’ 현판이 제공된다. 또한 CTS마을아기학교 운영자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제2기 세미나는 오는 5월 말 열릴 예정이다.

#CTS #CTS기독교TV #(사)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제1기CTS마을아기학교운영자·교사세미나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