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청소년을 위한 성경적 고난관 입문서

[신간] 낭비되는 고난은 없다!
도서 「낭비되는 고난은 없다!」

고난의 의미를 복음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신간 <낭비되는 고난은 없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인간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고난을 단순한 인내나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넘어, 하나님의 구속과 위로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도록 안내하는 신앙서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고난을 개인의 실패나 죄의 결과로만 여기며 스스로를 정죄하거나, 삶의 무의미함 속에서 절망에 빠지곤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시선과 달리 복음은 고난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이끈다고 강조한다. 책은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 한 방울도 낭비하지 않으신다”는 선언을 중심으로, 고난이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시작되는 자리임을 설명한다.

저자는 고난을 단순히 견디거나 회피할 대상이 아니라 복음의 빛 속에서 새롭게 이해해야 할 신앙적 사건으로 바라본다. 특히 “고난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곧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와 직결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성경이 말하는 고난의 의미를 신학적으로 깊이 탐구한다.

책은 성경이 고난을 인간의 죄에 대한 형벌로만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히려 고난은 하나님의 형벌이 위로로 전환되는 자리이며, 하나님이 직접 인간의 고통을 감당하시는 구속의 이야기와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출애굽기와 시편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죄를 외면하지 않으시지만 동시에 죄인을 포기하지 않으시며, 심판과 긍휼이 함께 작용하는 방식으로 구원의 길을 여신다고 해석한다.

또한 이 책은 고난이 개인의 영적 성장뿐 아니라 공동체와 세상을 위한 은혜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성도의 고난은 단지 개인의 고통에 머무르지 않고 교회와 세상을 살리는 구속의 통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때로는 다른 이들을 위한 대리적 고난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난은 실패나 수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참여하는 영적 여정으로 제시된다.

저자는 현대 교회가 성공과 축복만을 강조하며 고난과 죄의 문제를 분리하는 경향을 비판하며, 진정한 복음은 오히려 고난 속에서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고 말한다. 고난은 십자가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통로이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삶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책은 고난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정의와 긍휼의 균형에도 주목한다. 성도가 겪는 고난은 파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개와 성숙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제한 속에서 주어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더 깊은 은총으로 이끄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낭비되는 고난은 없다!>는 고난을 바라보는 신앙적 관점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고난이 벌이 아니라 은혜이며,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에 참여하는 기회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동행을 발견하도록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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