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차별금지법 재발의와 종교해산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광주·전남·전북 교계와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금남로 일대에서 ‘광주·전남·전북 교계와 시민 규탄대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차별금지법 제정 움직임과 종교해산법(민법 일부개정안) 발의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교회총연합회와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등이 주최하며, 지역 교계와 시민사회가 연대해 참여할 예정이다. 주관 단체로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전국연합, 17개 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 사회대책참여연대, 광주바른교육시민연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최 측은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와 가정을 지키는 거룩한 방파제가 되자”는 메시지를 내걸고, 관련 법안이 종교의 자유와 교회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집회에는 목회자와 법조인, 학계 인사 등이 발언자로 나설 예정이다. 지역 교계는 이번 집회를 통해 법안에 대한 우려를 공론화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규탄대회는 최근 차별금지법 재발의 움직임과 함께 종교법인 관련 법 개정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