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이 지난 크리스마스 때 진행한 ‘크리스마스 선물금 캠페인’을 통해 전국 11개 보육원, 105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금을 지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미션은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선물’ 캠페인을 통해,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아동들이 자신이 원하는 선물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체험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후원자가 마음을 나누며, 나눔의 의미와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후원자가 아동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선물금을 후원하면, 지미션이 해당 금액을 보육원 등 지원 기관에 전달하고, 아동이 직접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은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자기결정 경험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후 선물 구매 결과는 후원자에게 공유되는 결과보고 형태의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천희망원에서는 아동들이 평소 필요하거나 받고 싶었던 물품을 직접 고르고, 영천희망원이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선물금으로 해당 물품을 구입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희망한 운동화와 의류, 책, 가방 등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물품이 선물로 전달됐으며,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이 반영된 선물을 받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지미션 사역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선물금 캠페인의 목적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작은 기쁨을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그 취지가 잘 살아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취지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한 아이는 “제가 받고 싶던 가방을 받아서 신나요. 정말 고마워요”라며 손으로 가방을 꼭 안고 선물을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또 다른 아이는 “이번 크리스마스가 정말 특별하게 느껴져서 행복해요”라고 덧붙였다.
영천희망원 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참여형 나눔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미션과 함께 아이들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선물’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육원 아동에게 전달됐으며, 아동이 직접 선택한 선물 지원도 모두 완료됐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지미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