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스위치 마이 홈’,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 이웃 보금자리 개선 나서

독립유공자 후손부터 청년까지…열악한 주거 현실 조명
한국해비타트가 ENA에서 방송 중인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스위치 마이 홈’과 함께 주거취약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해비타트 제공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ENA에서 방송 중인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스위치 마이 홈’과 함께 주거취약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사연을 듣고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주거 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조명하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방송된 2화에서는 독립유공자 김구현 선생의 외손녀 강정숙 씨 가정의 주거 환경이 소개됐다. 강정숙 씨는 며느리와 손자, 손녀 등 다섯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으나, 주택 전반에 누수와 곰팡이가 발생했고 겨울철 한기가 그대로 스며드는 등 주거 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지붕 재설치부터 내부 전면 보수까지…안전한 생활공간으로 변화

지난 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3화에서는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노후화로 인해 내려앉을 위험이 컸던 지붕이 새로 설치됐으며, 도배와 장판, 샷시 교체 작업을 통해 집 안 전반이 안전한 보금자리로 바뀌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같은 회차에서는 오랜 기간 방치돼 폐가로 남아 있던 주택을 청년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또 다른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리모델링 과정을 넘어, 주거 안전과 주거권의 중요성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 직접 참여한 MC들…주거 문제 해결 과정 함께해

‘스위치 마이 홈’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의 현실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션, 유인나, 윤두준, 이은지가 MC로 출연해 현장 작업과 소통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청년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문제를 조명하며, 대한민국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는 주거 취약 현실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주거 문제를 실질적으로 다루는 사회공헌형 방송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제작 초기부터 전문적 지원과 모니터링 맡아

한국해비타트는 ‘스위치 마이 홈’ 제작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과 공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했다. 주택 구조 안전과 시공 과정 전반에서 전문 인력이 함께하며 안정적인 개선 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스위치 마이 홈’을 통해 주거취약 이웃을 향한 관심과 연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이 안락한 집에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한국해비타트의 비전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위치 마이 홈’은 ENA를 비롯해 ENA DRAMA 등 관련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티빙과 웨이브, 지니TV, 왓챠 등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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