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RISE 사업단 주관으로 17일 교내 음악관 문화홀에서 ‘늘봄학교 지원사업 2025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한세대학교를 비롯해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가 참여하는 경기서부 연합대학 RISE 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날개를’라는 비전 아래 ‘창의융합예술교육전문가 마이크로 전공’과 ‘달크로즈 국제공인자격증 과정’ 등을 연계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최연선 교수의 사회로 최진탁 부총장과 이규진 RISE 사업단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늘봄학교를 위한 창의융합예술교육 교사 교육 프로그램 경과보고와 함께 ‘마음톡톡 음악동화’, ‘춤으로 만나는 세계음악’, ‘우리함께 오페라’ 등 3종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늘봄학교 강사 교육 이수자 소감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식,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패널 토의에는 유승지 늘봄학교 지원사업 주관교수와 이용진 한세대 교육혁신원장, 정지영 예술학부장이 참여했다. 성과발표회 이후에는 사업에 참여한 한세대, 성결대, 안양대, 서울신대 교직원 간담회도 이어졌다.

최진탁 부총장은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예술·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산업체를 연결하여 지역발전의 성과를 도출하는 대표적인 라이즈 사업 사례로 오늘 성과발표회는 그 축적된 노력과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세대학교는 늘봄학교 지원사업이 1차 연도를 시작으로 5년간 지속 성장 가능한 창의융합 교육 모델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승지 늘봄학교 지원사업 주관교수는 “2025년 사업 성과를 토대로 늘봄학교 지원사업이 교육 현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강사 양성과 마이크로 전공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을 목표로 RISE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복지, 지역 산업 혁신, 지역 일자리 창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WINGS to RISE’ 비전 아래 다양한 라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비롯해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 재직자 및 성인 학습자 역량 지원, 지역 시니어 웰니스 증진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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