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새 성경 공부 프로그램 ‘RE바이블’ 가을 개편으로 방송 시작

오는 11월 4일 첫방… 한기채 목사와 김경아의 진행
(왼쪽부터) 한기채 목사, 김경아 개그우먼 ©CGN 제공

CGN TV가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운 성경 공부 프로그램인 ‘RE 바이블’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다시 성경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성경의 본질을 탐구하고 삶의 해답을 성경에서 찾도록 돕는 내용을 다룬다. ‘성경 인물과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기존의 성경 강해 콘텐츠들과 차별화되며,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첫 방송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를 다루며,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강의를 맡고, 개그우먼 김경아가 진행을 담당한다. 이후 다양한 성경 전문가들이 출연해 심도 깊은 성경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기채 목사는 첫 주제로 ‘예수님의 열두 제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성경은 실제로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들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해가는 과정을 통해 성도들이 삶에 적용할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4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열두 제자 중 안드레와 빌립을 중심으로 다룬다. 두 제자는 유대의 경계를 넘어 복음이 이방으로 전파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성향이 상반된 두 인물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며 사역을 이어갔으며, 이방인 전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이들은 헬라인 의사 누가와 함께 전도 활동을 펼친 인물들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을 더욱 깊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첫 회를 포함해 총 6주간에 걸쳐 ‘열두 제자’를 주제로 시리즈 방송된다. 각 회차에서는 신자에서 제자로, 제자에서 사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성도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정 PD는 “‘RE바이블’을 통해 세상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답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제작 후기를 전했다.

한편, ‘RE 바이블’ 방송은 CGN TV에서 11월 4일(화) 오전 10시 20분에 첫 방송되며, OTT ‘퐁당’에서는 11월 4일(화) 0시, CGN 유튜브에서는 11월 5일(수) 오전 9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CGN #CGNTV #성경공부프로그램 #다시성경으로 #한기채목사 #김경아개그우먼 #기독일보 #RE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