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훈 목사 “신앙의 명가, 하나님 사랑과 계명 순종에서 비롯”

추석 맞아 ‘명가의 조건’ 주제 글 통해 신앙·헌신 강조
김문훈 목사 ©기독일보DB

김 목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명품, 명가를 생각한다. 한 사람이 일가를 이룬다”라며 “가나안 농군학교 김용기 장로님의 호가 ‘일가’”라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의 원칙과 고집이 조국이여 안심 하라는 구국 기도 동산을 만들고 알도록 배우자며 가나안 농군학교를 세우고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며 농장을 일구어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을 개척했다”며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통적인 한국의 부자는 식솔이 많고 오래오래 가고 난리 때에 진가가 드러나는 세 가지 특징이 있었다”며 “전통적인 한옥의 구조는 사랑채보다 안채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안방 마님의 살림살이가 결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라며 “부모님의 희생과 수고로 자식들이 잘 된다.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산이 옮겨 바다로 간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하고 가난한 자같으나 부요한 자가 성도의 모습”이라고 했다.

또한 “성도는 가시밭의 백합화처럼 고통당할때 오히려 향기가 난다”며 “우는 자와 함께 우는 긍휼사역을 하고 경천애인, 경건미인이 되면 이웃을 사랑하니 선교대국을 이룬다. 유대인들이 강한 이유는 고생을 많이 하고 사면에 적이 있고 절기를 잘 지키고 자녀 교육에 신경을 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명품은 한 우물을 파고 차별화, 특성화, 전문화 과정을 거치면서 비교 불가능한, 대체 불가능한, 독특한 명품이 된다”며 “신앙의 명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 아이야의 축복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을 이어간다”고 했다.

이어 “출 20장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수천대까지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며 “하나님을 미워 하고 죄를 짓는 자들은 삼,사대에 망하는데 이는 삼,사대 동안 벌을 받으면 나중에는 복을 받을 씨가 말라 버리는 것이다. 포도나무 한 그루가 심겨지고 세월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포도원을 이루었다”고 했다.

아울러 “45년전에 부산 구포,덕천 동에 심겨진 포도원교회가 화명성전, 화명 비전센터, 금곡 드림센터, 양산 미션센터, 아프리카 우간다 포도원교 회로 큰 숲을 이루었다”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품이 명품이 되고 소박한데서 대박이 나고 평범한 것이 비범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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