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와 세계복음화의 책임’ 주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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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10월 18일 서울 명지대서 개최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제42회 연차학술대회 포스터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이하 동역회)가 오는 18일 서울 명지대학교 MCC관 10134호 코이노니아홀에서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와 세계복음화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제42회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임연수 총장(명지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유덕 교수(한국외대)와 김상덕 교수(한신대)의 주제강연 및 소장학자 토론에서 김태룡 박사(경희대 연구원)의 발제 이후 각 학문분야별 기독교학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역회는 지난 8월부터 ‘제2회 기독 중고등학생 독서대회’를 〈기독교 세계관으로 고전읽기〉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180여 명이 신청해 96편의 독후감을 제출한 가운데, 1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고 한다. 시상식은 제42회 연차학술대회가 열리는 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동역회는 올해로 41주년을 맞았다. 현재 600여 명의 기독교 학자와 9,96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신앙과 학문 그리고 삶이 하나 되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동역회 산하에 있는 기독교학문연구회를 통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신앙과학문〉을 연 4회 발행하고, 연 2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기관지인 〈신앙과 삶〉을 격월간지로 발행하고, 기독교소장학자 모임과 대학원생 기독교 세계관 북클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