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이 권리 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세대교육’ 콘텐츠를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1일(수) 밝혔다.
미래세대교육은 초록우산의 교육지원사업으로 ▲아동권리교육 ▲인성나눔교육 ▲디지털시민성교육 ▲기후환경교육으로 구성됐다. 2021년 시작한 이후 2025년 9월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약 59만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초록우산은 지난 5년간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 등을 토대로 아동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리뉴얼의 주요 특징은 ▲아동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 요소 등을 접목해 신규 제작한 영상 및 활동지 제공 ▲개별·조별·학급 단위로 교육 진행이 가능한 콘텐츠 제공 ▲교육 주제별 개별 교육을 위한 콘텐츠 세분화 등이다.
초록우산은 1차로 리뉴얼 한 인성나눔교육과 기후환경교육을 공개했으며, 오는 10월 말 아동권리교육과 디지털시민성교육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미래세대교육은 공식 홈페이지(edu.childfund.or.kr)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초록우산 미래세대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과 타인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권리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교육 콘텐츠를 보완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