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2025학년도 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125명 외국인 신입생 참여… 한국 생활 안내·학문·문화 교류 기회 제공
성결대 2025학년도 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진행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학술정보관 6층 야립 국제회의실에서 ‘2025-2 대학원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51명, 우즈베키스탄 57명, 네팔 17명 등 총 125명의 외국인 신입생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교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입국 절차와 출입국 관리, 생활 안내, 장학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학생 간 교류를 통해 학문적·문화적 소통의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정희석 총장은 환영사에서 “먼 타국에서 학문과 경험을 향한 열정으로 성결대를 찾아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상의 교육 환경과 연구 기회를 제공해 세계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와 시각이 캠퍼스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며, 성결대 공동체는 언제나 곁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원 경영학과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알리조노프 울루그벡 학생은 “처음 한국에 와 낯설었지만, 오리엔테이션에서 학교 생활과 교수진, 친구들을 직접 만나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성결대에서 공부하며 제 연구와 꿈을 이루고, 한국과 제 나라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결대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선정과 대학혁신지원사업 S등급 획득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계기로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해외 인재를 확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융합과 혁신의 미래 플랫폼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계와 지역을 잇는 교육·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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