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2025 KNU RISE 사업 공유회’ 개최

충남 스마트 재활복지 생태계 구축 본격화
나사렛대 RISE 사업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있는 김홍성 단장.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김홍성 교수)이 17일 ‘2025년 KNU RISE(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사업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충남 스마트 재활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재학생,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나사렛대학교 RISE 사업의 비전과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RISE 사업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역혁신과 대학 지원을 연계해 대학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 RISE 사업의 비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 충남 구현”이다.

나사렛대학교 RISE 사업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Barrier-Free 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재활복지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회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5년간 168억원 이상을 투입해 총 8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는 △신성장동력 기술창업 경쟁력 지원 △대학특성화 기반 지·산·학·연 상생협력 인프라 고도화 △지역 취업 보장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충남형 대학혁신체계 구축(RISE 공유대학) △생애주기별 평생직업교육체계 구축 △늘봄학교 고도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탄소중립 활성화 지원 등이다.

특히, 나사렛대학교의 충남형 계약학과 ‘충남재활고용학과’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첫 수시모집 결과 66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고용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취업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홍성 단장은 “스마트 재활복지 분야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청년 정주 생태계 및 평생 교육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활력과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 힘쎈 충남 구현에 기여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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