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연,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일본 사례 공유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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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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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통사연)의 모임 모습. ©선통협

경기도 성남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오는 16일,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회장 탁군진 장로, 통사연)이 올해 두 번째 정기모임을 연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실천사례: 일본 편’으로, 일본 교회의 선교 경험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통일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할렐루야교회 북한선교팀이 정리한 10대 핵심 사역도 발표된다. 핵심 사역에는 북한중보기도회, 영성수련회, 문화탐방, 통일민 사랑방, 북한선교주간, 통일비전스쿨, 통일비전트립(북중러 접경 및 동남아 선교여행) 등이 포함돼, 통일선교 및 탈북민 사역에 관심 있는 교회들에게 구체적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사연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교회 간 연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탁군진 회장은 “통일은 먼 미래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복음으로 실천해야 할 사명”이라며 “연합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와 비전을 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통일선교 실천 사례를 나누는 동시에 교회와 성도들이 통일선교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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