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PRS 성경읽고 뉴욕가자!’ 연수 및 학술·문화 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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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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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8명 참가… PRS·JSU 심화 학습과 역사·문화 체험 통해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
서울신학대학교 PRS센터, 뉴욕에서 ‘PRS성경읽고 뉴욕가자!’ 연수 및 탐방 참가자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PRS센터(소장 김영인 교수)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미국 뉴욕 일원에서 ‘PRS 성경읽고 뉴욕가자!’ 연수와 학술·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G&M 재단 본부의 초청과 미주성결대학(총장 황하균 박사)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뉴욕 동부 지역 교회의 도움을 받아 숙식과 현지 이동을 지원받았다. 뉴욕 소망교회(남궁태준 목사), 뉴욕 한빛교회(정원석 목사), 뉴욕 하모니교회(윤성훈 목사) 등은 공항 픽업과 교통 지원을 제공하며 연수 운영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G&M 재단 본부에서 PRS와 JSU의 원리와 실제를 심화 학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드류대학교, 프린스턴신학대학교 방문과 함께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자연사박물관, 백악관, 링컨기념관 등 역사적 명소 탐방이 진행됐다. 문화 체험 활동으로는 메이저리그 야구경기 관람, 센트럴파크·타임스퀘어 방문,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등이 포함됐다.

PRS센터 김영인 소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성경읽기의 기쁨을 새롭게 발견하고, 학문과 삶을 넓히는 귀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서울신학대는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깊은 신앙과 세계적 안목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을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 학생들도 소감을 전했다. 교회음악과 오세은 학생은 “뉴욕과 프린스턴 신학교, 워싱턴 D.C. 탐방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며 “공동체 성경읽기와 다양한 예배 참여로 신앙 공동체의 본질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유아교육과 이예원 학생은 “G&M 본부에서의 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해 다양성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교사로서 포용적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공동체 성경읽기와 국제적 경험을 결합한 신앙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적 성숙과 학문적 역량을 함께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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