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제7회 청소년 연합수련회, 풍성한 은혜 속 성료

미주 제7회 청소년 연합수련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
미국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원장 진유철 목사)이 자체적으로 여름 청소년 수련회를 열기 힘든 교회를 위해 현지 시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에서 제7회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에도 남가주 곳곳과 인근 여러 지역에서 많은 학생이 참석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음악과 AI 분야의 전문가를 세미나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듣고 믿음의 삶에 관해 큰 도전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번 청소년 연합수련회는 'Trust in the Lord'를 주제로 했으며 4개 교단 12개 교회에서 78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작은 교회의 경우,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롤 모델이 없는 경우가 있다. 연합수련회는 학생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의 세미나 강사를 통해 이런 기회를 제공했고, 전문 분야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믿음과 정체성을 지키는 삶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다.

수련회에는 올해 비신자를 포함해,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타민족 청소년들이 다수 참석해 의미가 컸으며 수련회의 모든 비용은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가 후원했으며, 이 교회에서 훈련 받은 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이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