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임원회, 차기 사무총장에 최상도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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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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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총회서 인준되면 공식 임기 시작
최상도 교수 ©호남신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13일 임원회를 열고, 차기 사무총장으로 최상도 호남신학대학교 교수를 내정했다.

최상도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 학사와 교역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이후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및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그는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도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총회 사무총장으로서의 공식 임기는 오는 9월 열리는 예장 통합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은 후 시작될 예정이다.

총회 측은 “이번 인선은 교단 행정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결과”라며 “오랜 학문적 연구와 교육 사역의 경험을 통해 총회 행정을 충실히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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