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 목사 설립한 올리벳대학교, 봄 학기 신입생 맞이 바비큐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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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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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벳대학교는 봄 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을 위한 바비큐 파티를 개최했다. ©올리벳대학교

장재형 목사가 설립한 올리벳대학교(OU)는 봄 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을 위한 바비큐 교제를 열고, 새로운 학생들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맺고 신앙 안에서 하나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이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햄버거, 핫도그, 채식 메뉴 등 다양한 식사를 정성껏 준비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허물고,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 내내 학교 채플린 팀이 현장에서 1:1 상담과 기도 사역을 제공하며 학생들을 섬겼다. 학업과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채플린 사무실이 항상 열려 있음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대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언제든지 찾아올 것을 권면했다.

저녁이 되자 학생들은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각자의 신앙 여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적과 언어는 달랐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연결 고리가 되었음을 체험했다.

학교 측은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학기 중에도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또 영적으로 깊이 교제할 수 있는 다양한 정기 모임과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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