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 19일 오후 12시 장준하통일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SW융합·특화·기초교육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SW융합·특화·기초 교육과정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류승택 단장을 비롯해 교무팀, 미래아우름대학, 대학행정팀 직원 등 47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전한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융합·특화 전공 강화를 위해 부서 간 협력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오늘 설명회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명회는 박기홍 교수(SW기초교육 분과장)가 SW기초교육 현황과 SW기초역량 인증제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윤효석 교수(SW전공교육 분과장)는 SW세부전공과 특화전공 교육의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석희 교수(인지감성컴퓨팅 전공 PD)와 김선만 교수(앰비언트컴퓨팅 전공 PD)는 각각 인지감성컴퓨팅과 앰비언트컴퓨팅 전공의 교육 과정과 목표를 설명했다.
특히, 인지감성컴퓨팅 전공에서는 3학년부터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목과 AI 기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앰비언트컴퓨팅 전공에서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및 AI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미래 지향적인 연구 계획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안현 교수(SW융합교육 분과장)는 SW융합전공 교과과정을 소개하고, 2025학년도 1학기 융합전공 신청자 현황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수강률을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조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최장 6년간(4년+2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AI·SW학과 AI시스템반도체학 전공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