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지지 다큐멘터리 ‘힘내라 대한민국’ 절찬 상영 중

이념 갈등과 국가적 위기 조명… 개봉 나흘 만에 2만 관객 돌파
서울시내 한 극장에서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 이 상영되고 있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힘내라 대한민국’이 극장에서 개봉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힘내라 대한민국’은 개봉 나흘째인 2일에는 기준 누적 관객 수 2만 2223명을 기록했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6·25 전쟁 이후 남북한 이념 대립의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국가적 위기와 연관 지어 분석하는 역사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간의 갈등이 초래한 민족적 비극을 되짚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흐름을 다층적으로 탐구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발표한 계엄령을 주요 소재로 삼아 국가 안보와 정치적 상황을 조명한다. 영화 제작사 측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인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국가를 지키기 위해 내린 중대한 결정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영화 관계자는 “포스터에 등장하는 광화문 거리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국민들의 모습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이 장면을 통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1분 36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윤 대통령이 계엄을 언급하는 장면과 함께 전광훈 목사, 배우 최준용, 강사 전한길 등의 모습이 포함됐다. 영화는 이러한 인물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의 결정을 조명하며, 현재 대한민국이 맞닥뜨린 정치·사회적 상황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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