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디지털새싹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 22일 경기캠퍼스 송암관에서 ‘2024 디지털새싹캠프 3기 AI·SW 페스티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성과 발표, AI아트 코딩 및 AI에이블 코딩 작품 전시, AI·SW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드론 날리기 대회, AI아트 코딩 챌린지, 마술 공연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며, 초·중·고등학생들에게 AI·SW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신대 디지털새싹사업단은 ‘Triple-A(ART, Asset, Able)’ 개념을 기반으로 디지털 예술 창작과 디지털 자산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사말을 전한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지난해 3월부터 2025년 2월 겨울방학까지 총 440여 회 캠프를 열어 총 8,212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SW와 AI기술을 체험활동을 펼쳤다”며 “올해에도 AI아트코딩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창의·융합형의 미래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AI 체험 활동과 AI아트 코딩 챌린지에 참가했다. 챌린지 중등부 최우수상을 받은 강경묵(개원중 1학년) 학생은 “마법학교에서 마술 수업을 배우는 장면을 AI 아트코딩으로 구현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멋진 결과물이 나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AI 코딩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배우고 시도해 보면서 점점 더 흥미를 느끼게 됐고,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AI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5회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SW 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을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초등부>
△최우수상 ‘지루할 일이 없는 마법학교’ (행정초등학교, 5학년 홍승필) △우수상 ‘장난꾸러기 마법사’ (부림초등학교, 5학년 류하빈) △장려상 ‘학교에서 마술을 하고 있는 소녀’ (행정초등학교, 3학년 정나경) △장려상 ‘싸우는 마법’ (행정초등학교, 4학년 최규환)
<중·고등부>
△최우수상 ‘마법학교에서의 하루’ (개원중학교, 1학년 강경묵) △우수상 ‘바다학교’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김수호)
<일반부>
△최우수상 ‘Making a pet (the humpback whale is mine)’ (남수진) △우수상 ‘마법학교 축제’ (최규태) △장려상 ‘시간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마법을 배우고 싶다’ (이신애)
#한신대 #한신대학교 #강성영총장 #한신대디지털새싹사업단 #기독일보 #2024디지털새싹캠프3기AI·SW페스티벌성과공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