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회봉사단 필리핀 해외봉사활동 기념 사진. ©침신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사회봉사단(권지성 교수)은 2025년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루손 섬 라 유니온 주 발라오안 지역의 Tagudin 마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봉사단은 현지 6개 초·고등학교를 방문해 드론 교육, 전통놀이, 심폐소생술(CPR) 교육, 한국어 교육, 페인트칠 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콘서트, 태권도 시범, 발레 공연, 색소폰 연주,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한류 문화를 매개로 현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천적 신앙을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자신의 재능과 학업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실천적인 역량을 키웠다.
봉사단에 함께 참여한 배지은 사회봉사 업무담당자는 “해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학교의 슬로건인 ‘실천하는 믿음, 도약하는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해외에서 선교적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