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무안 여객기 참사 유가족 위해 3천7백여 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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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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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에서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박상규 총회장)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3천 7백여만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기장 소속 78개 교회, 2개 단체, 6명이 모금에 참여해 총 37,487,796원이 모였다.

기장 총회는 “온 기장인이 마음을 모아 여객기 사고로 희생당하신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참사의 수습과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추모헌금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 희생당한 분과 유가족, 그리고 참사의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기도하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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