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예수님을 만나보면

오피니언·칼럼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인생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좋은 만남이 저에게 삶의 변화를 줍니다. 저의 만남이 삶에 활력을 주고, 삶의 나침반이 되게 하옵소서. 행복한 만남이 에너지를 나눠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여 만나면 하늘에서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더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정직한 사람을 구원하시옵소서. 빌립이 나다나엘을 만나서 말하였다. ‘그분은 나사렛 출신으로, 요셉의 아들 예수입니다.’ 그러자 나다나엘이 말하였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빌립이 그에게 말하였다. ‘와서 보시오.’ 예수님을 만나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보면 인식하는 능력이 바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오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에게는 거짓이 없다.”(요1:47) 거짓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을 이용합니다. 그 원인이 진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남을 속이는 사람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다툼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 너에게는 거짓이 없다는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진실하여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이 부패하지 않게 하옵소서. 확실한 믿음을 가져서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전적으로 수용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일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께 나가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만나 주옵소서.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생각하며 봉사하게 하옵소서. “무슨 일을 만나도 주 안에는 기쁨 있네. 주는 나의 보배” 예수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나게 하옵소서.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하여 별처럼 영원히 빛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의의 길, 생명의 길로, 선한 예수님의 거룩한 삶으로 이끄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8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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