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등, 제2회 ‘귀츨라프 감자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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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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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도 귀츨라프 선교187주년 기념 예배 당시 모습, ©기독일보 DB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와 귀츨라프장학회는 지난 3월 9일에 보령시 오천면 초전교회에서 ‘제2회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심기 기념 예배 및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832년에 독일의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원산도에 상륙하여 한글 주기도문을 번역하고 씨감자를 심어 복음을 전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배에서는 귀츨라프 장학회와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의 지도자들이 설교를 진행했고, 귀츨라프 성령감자심기 대회를 주최하는 귀츨라프 장학회와 한국동아시아교육문화원 간의 업무협약식도 진행되었다.

또한, 귀츨라프 성령감자 파종행사에서는 세직선 회원들이 약 300여 평의 땅에서 귀츨라프 성령감자를 심었으며, 이를 통해 귀츨라프 감자의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츨라프 성령감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음 성취로는 다문화 대상 구심선교를 위한 귀츨라프 장학기금 마련과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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