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유경동 총장, 2월 1일부터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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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정동제일교회가 감신대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교회 천영태 담임목사(왼쪽)와 감신대 유경동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감신대

지난 2월 1일부터 감리교신학대학교 제16대 유경동 총장의 임기가 시작됐다.

총장 당선 이후 유경동 총장은 “감신대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날아오르는 제2창학의 비전을 갖고 있다”며 “특별히 교회와 목회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신학교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1일에는 매년 장학금과 학교발전 후원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정동제일교회(담임 천영태 목사)에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1월 25일에는 학교 이사인 박신진 담임목사가 시무하는 삼척제일교회, 1월 28일에는 철원교회(담임목사 곽영준)의 후원금 2천만원 등 교회로부터 발전 후원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 후원자들로부터 발전기금 후원도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감신대는 “학교발전 후원금은 시대와 감리교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훌륭한 목회자들을 양성하기를 바라고 소망하며 주시는 것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사역에 귀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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