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교회·아워럽 성도들, 최근 밥상공동체연탄은행 통해 연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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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예인교회 성도들©연탄은행 제공
선교단체 아워럽 청년들©연탄은행 제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이 최근 예인교회 성도들과 선교단체 아워럽 청년들이 성북구 정릉동에서 연탄나눔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예인교회 성도 20여 명은 성북구에서 노인 등 이웃들에게 연탄을 나르는 봉사를 펼쳤다.

또 청소년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선교단체 아워럽도 노원구 상계동을 방문해 어르신 15가구에 연탄을 나눴다.

연탄은행 측은 “예인교회 봉사자들 대다수가 연탄나눔활동이 처음이었지만 어르신들 댁에 지게도 메고, 이동하며 연탄도 잘 쌓아주셨다”고 했다.

또 “선교단체 아워럽도 처음엔 연탄 4~6장을 나르기 시작해 활동이 익숙해졌는지, 한번에 9~15장을 지고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줬다”고 했다.

한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여러 단체들로부터 기부를 받고 마련한 연탄을 월 소득 35만원 미만 평균연령 80세 이상의 취약계층들에게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시절부터 26년 동안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역을 지속한 이 단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난방유와 도시가스 지원을 지속해 에너지 지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연탄은행전국협의회와 전국 31개 지역 연탄은행, 산하시설(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노숙인쉼터 다시서는집, 신나는지역아동센터,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의 건강한 조직체계화와 질서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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