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 집사, 신바람 힐링 회원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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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송대관 집사 ©주최 측 제공

사)기독문화선교회(이사장 김숙희 목사, 상임회장 강형규 목사, 이하 선교회)는 송대관 집사(사진)를 ‘신바람 힐링’ 강사에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송대관은 ‘세월이 약이겠지요’ ‘해뜰날’ ‘혼자랍니다’ ‘네 박자’ ‘차표 한장’ ‘정 때문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선교회는 “숱한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가요계 정상에 우뚝 선 그는 지금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칠순을 넘긴 나이인데도 공연 외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는 등 활력 넘치게 활동하고 있다”며 “방송과 공연 스케줄로 바쁘지만 찬양 및 간증 집회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했다.

서정형 대표는 “국민가수 송대관 집사는 故 황수관 박사와 생전 좋은 만남과 인연을 통해 교류했었다”면서 “늦게라도 이 선교회에 참여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선교회는 ‘신바람 전도사’로 알려졌던 故 황수관 박사가 2004년 설립한 기독교 문화선교단체다. 황 박사가 생전 강조했던 웃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영성개발, 힐링, 전도 등을 주제로 전국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신바람’으로 등록됐다. 같은 해 특허청에 ‘신바람’ 상표 등록도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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