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신앙에 심각한 도전… 유신진화론 비합리성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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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한국창조과학회, 9월 23일 포항 한동대서 학술대회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창조과학회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경호 교수)가 오는 9월 23일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창조론적 기원연구, 새로운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42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동대는 한국창조과학회 초대 회장인 故 김영길 박사가 생전 총장으로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창조과학회 포항지부는 “창조신앙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는 유신진화론의 비합리성을 신학적, 변증법적, 과학적으로 밝히며, 유전자의 관점에서 과학적으로 진화론의 불가함을 설명하고, 다음세대 크리스천들에게 창조과학으로 교육하는데 목표를 두고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개회예배에선 이웅상 목사(한국창조과학회 5대 회장)가 말씀을 전하고, 한동대 최도성 총장과 한국창조과학회 이경호 회장(인하대)이 인사말을 전한다. 오전 오픈 강의는 김영애 권사(온누리교회)와 빌헬름 홀잡펠 교수(한동대)가 맡는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주제별, 대상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조과학스쿨 세션’은 박환석 교사(대신고등학교)가 ‘수학에서 발견한 창조주’, 오경숙 본부장(한국창조과학회)이 ‘교과서와 미디어 속 진화론적 세계관’, 정우성 이사(한국창조과학회)가 ‘상품vs작품: 지적설계로 보는 창조신앙과 청소년의 비전 바라보기’, 서병선 교수(한동대)가 ‘성서고고학의 관점에서 본 출애굽 사건’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한다.

‘창조론적 기원연구 세션’은 김경태 교수(한동대)가 ‘생명발생 계통수에 대한 창조론적 제안’, 하주헌 교수(경희대)가 ‘진화론의 종vs성경의 종류’, 조경원 박사(헤세드바이오)가 ‘고아 유전자(Orphan gene)의 발생을 통해 보는 진화의 가능성에 대한 고찰’, 김아람 교수(한동대)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꿀벌 신생 유전자의 진화 가능성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3세션인 ‘유신진화론 비판’에선 ‘신앙에서 유신 진화론이 위험한 이유’라는 주제로 정택주 교수(말씀사랑교회)가 첫 번째로 발표한다. 이어서 정재훈 이사(한국창조과학회)가 ‘진화론의 열매 진화심리학’, 한윤봉 교수(전북대)가 ‘진화론적 창조론-유사품 주의’, 김기호 교수(한동대)가 ‘유신진화론에 대한 기독교변증적 비판’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조과학캠프’는 ‘찬양과 율동’, ‘우리 몸의 설계도’, ‘설계된 우주’, ‘우주진화론의 비과학성’, ‘화학진화론의 비과학성’, ‘생물 및 인류진화론의 비과학성’, ‘성경이 하나님 말씀인 증거’라는 주제로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시키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다.

한국창조과학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성경적 창조신앙’을 회복하고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되길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8월 31일까지 사전 등록시 2만원이며, 이후에는 현장등록(3만원)만 가능하다.

문의: 한국창조과학회(02-419-6465, pohang@creat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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